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1997년 11월 21일, 베로니카는 드디어 목숨을 끊을 순간이 왔다고 생각했다.그녀는 세들어 살고 있는 수녀의 방을 구석구석 청소하고, 난방을 끈 다음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침대에 누었다. - 9 page 책 제목처럼 베로니카라는 여자는 죽기로 결심하고 실행도 하였지만 죽지는 않았다.빌레트 라는 정신병원에 실려왔고, 살 날이 일주일 정도 남았다는 얘길 듣게 된다. 베로니카는 빌레트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많은 걸 깨닫게 된다.사랑에 푹 빠져 자신의 삶도 다 내팽개치고 결국은 미쳐버린 제드카잘나가는 변호사였지만 공황장애라는걸 알게된 마리아부모님의 무조건적인 강요와 폭력적인 사랑에 지친 에뒤아르 사람은 매일 하루 하루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때문에지겨워한다. 하지만 죽음..
책
2017. 6. 20.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