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은 나비가 되었다고 한다. 나비 - 7 page
어렸을적 "전설의 고향" 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었다.
옛날 옛적에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그 얘기중에서 어느 고을에 사또가 부임을
하면 자꾸만 죽어나간다는 알고보니 처녀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한을 풀어달라는 그런 얘기
이 소설의 내용은 바로 이 내용이 나온다.
기존 소설과 다른 점은 작가가 독자와 얘기를 대화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꾸며가는 기분이 들게 이끌어 간다는 점이다.
등장인물은 누가 나오며 그 인물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고 이러면
좋겠다. 이런 식이다.
아무래도 평범한 형식이 아니라 첨엔 당황도 했지만 읽을수록 뭔가 내가
소설에 깊숙히 들어가서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소설속의 캐릭터들이 살아있다.
작가가 한 명 한명에게 배역을 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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