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사이가 좋지 않았던 선배의 마흔살 생일에 던졌던 말
인생의 반환이네요. 그리고 곧바로 나에게 그 말은 돌아왔다.
언젠가는 그만두게 될 회사이다.
현재는 매달 들어오는 수입으로 흥청망청 썼는데, 막상 퇴직하고 나면
들어오는 수입은 재취업을 한다해도 지금과 같은 생활은 못할꺼라는
위기의식을 품고 생각의 전환을 한다.
지금까진 추구했던 행복은 돈이 있어야 가능했지만 아무리 돈이 있어도
만족하지 못했다. 이젠 돈이없어도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의 확립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당시 38세 인생의 반환점을 목전에 둔 나는 오사카 데스크에서
가가와 현 다카마쓰 총국 데스크로 이동 발령을 받는다.
엄청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생활로 인해 강제 절약을 하게 되고 거기서
자기만의 즐거움을 찾다가 농산물 직거래 센터에서 찾게 된다.
마트에서라면 계절에 상관없이 채소들이 갖춰져 있지만, 여기선
그 계절에만 나오는것만 나오니 채소 하나 하나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생각
저자는 현재 회사에 익숙해져버린 이 사회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합니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회사를 다녀야 하고, 자연스레 회사에 묶여버리게 되는 삶
그랬던 저자는 평생 회사를 다닐수는 없기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돈이 없어도 괜찮은 것들을 알아가게 되고, 돈이 들지 많이 들지 않아도
충분히 잘 살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어쩌면 우리는 편안한거에 너무 익숙해져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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