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나름 유명한 소설가 정수현이 주인공이다.
명성과 부가 비례하는 직업이 아니라 사정을 잘 알고 있는 A출판사
황사장이 입사제의를 해서 들어갔다.
입사 후 이년 뒤에 아내를 만났다. 아내 또한 작가였다.
결혼은 했지만 사랑은 없는 그런 결혼이었다. 그리고 아내는 자살했다.
그녀가 자주 보인다. 그리고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여자 영재
생각
완득이, 가시고백, 우아한 거짓말 을 썼던 김려령의 소설을 읽고나서
이 책을 봐서 그런지 몰라도 같은 사람이 쓴 건지 놀라웠다.
아무래도 그 전엔 청소년문학이기도 하고 소설속 주인공들이 학생들이기
도 했고 풋풋한 그런 느낌이라면 이번은 19금 소설이었다.
소설가라는 직업을 적나라하게 파해쳤다. 소설가의 일과 사랑
겉으로 보기에는 소설가는 있어 보이는 사람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유명하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벌지도 못하지만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
그래도 읽는 내내 매력적인 직업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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