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 국정원 댓글부대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팀-알렙이라는 팀은 댓글조작을 직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일반 광고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정치적인 문제로 옮겨간다.
국정원이라는 존재에게 일을 얻어 각종 커뮤니티에 침입하여
댓글로 서로 싸우게 만들어 커뮤니티 자체를 망가뜨려버리는
것이다.
팀-알렙의 멤버들은 댓글로 자신들이 원하는 사실로 바꿔가는
걸 보면서 즐긴다. 그러면서 쉽게 큰 돈을 벌게되고
자만심에 빠지게 된다.
팀-알렙의 멤버(찻탓캇, 삼궁,01査10 ) 들은 쉽게 번 돈으로
유흥에 빠지고, 거기서 만난 여자들에게 속는다.
세상이 자신들 맘대로 된다고 좋아하다 결국 자신들도 누군가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이다. 속고 속이는 세상인 것이다.
소설은 다수의 생각들을 따라가는 것이 위험성을 말한다.
이젠 아무것도 쉽게 믿어선 안되는 무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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