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고양이와의 추억을 가진 '사토루'는 성인이 된 후 길고양이 '나나'와 함께 살게된다.
시간이 흘러 어떤 사정으로 인해 '나나'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밖에 없어 어릴 적 친구들에게
맡기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나조차
보는내내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면 말 다한거 아닌가 싶다.
영화에서 고양이 '나나'는 사람들은 듣지 못하지만 계속 말을 한다. '사토루'가 '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처럼 '나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걸 보며 부럽기까지 할 정도였다.
이제 고양이는 애완동물에서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영화에서 잘 표현해 주고있다.
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하게 흘러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시길 바란다.
[영화] 좋은친구들 욕심은 불행을 부른다. (0) | 2019.06.07 |
---|---|
[영화]나의 특별한 형제 둘이라서 행복하다 (0) | 2019.06.05 |
[일본영화] 이름없는 새 바보같은 사랑 (0) | 2019.06.03 |
[스릴러 영화] 영화 스테이 현실과 환상사이 (0) | 2019.06.02 |
[영화] 17어게인 과거로 돌아간 천재 농구선수 (0) | 2019.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