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물난리가 났다. 탈옥범을 구하다가 허리를 다친 경찰 테렌스 그 이후로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댄다. 마약을 구하기 위해 경찰이라는 신분을 통해 불법을 서슴치 않고 저지른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중 협박을 하거나, 남의 마약 뺴앗기 등등 점점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되는데...
부패경찰를 소재로 한 영화는 흔하다. 이 영화도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다.
주인공 테렌스 역활을 맡은 니콜라스 케이지는 부패경찰 연기를 제대로 한다.
마약에 점점 찌들어 가면서 망가져 가는 모습이라던지, 자신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어느 순간 잊어버리게 된다.
스스로도 통제불능 상태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씁쓸함이 느껴진다.
누군가를 구했지만 그로 인해 허리를 다치고 그 아픔을 벗어나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대고 걷잡을 수 없게 되는 모습
어쩌면 그때 탈옥범을 구해주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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