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돌아온 전쟁영웅 톰은 야누스라는 섬의 등대 관리자가 된다.
그런 그에게 이자벨이 다가온다.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한다.
그들에게도 아이가 생기지만 두 번의 유산으로 인해 이자벨은 깊은 상처를 받는다.
어느날 바다에 떠밀려온 죽은남자와 아이가 찾아온다.
신고를 해야했지만 이자벨에게 아이는 어쩌면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톰은 그녀를 위해 죽은 남자는 묻고 아이를 자신들의 아이처럼 키우게 된다.
어느덧 아이는 훌쩍 자라 세례를 받게되어 성당에 가게 되는데, 톰은 남편과 아이를 잃은
여자를 보게 되는데 알고보니 자신들에게 찾아온 아이였던 것이다. 깊은 고민에 빠진
톰은 결국 아이를 돌려주게 되고, 이자벨은 톰을 용서할 수 없게 된다.
전쟁에서 돌아온 톰은 외딴섬 야누스에 혼자 등대를 지키는 일을 지원한다. 그에게 삶은 조용히 보내는 것이었다.
이자벨이라는 여자를 만나고 그에게 삶은 기쁨이 되었다. 하지만 두번의 유산으로 인해 이자벨은 슬픔에 빠지고
그걸 지켜보는 톰의 마음은 더욱 힘들 뿐이다. 그런 그들에게 아이가 찾아왔다. 당연히 부모에게 돌려줘야 했지만
이자벨의 상황에선 선물같은 아이였기에 이해가 되었다. 아내를 위해 아내의 선택을 따라준 톰도 쉽지 않은 결정
이었을 것이다. 오로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결정을 내린 것이기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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