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커뮤터 리암니슨의 테이큰 기차버전

commuter : 정기권, 회수권을 사용하는 통근자  - 네이버 지식사전

10년을 매일 기차를 타고 출근하는 마이클 맥콜리는 보험사 직원이다. 

어느날 갑자기 회사의 퇴직통보에 정신이 아찔하다. 이 사실을 아내와 아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까...

마이클은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서 의문의 여자를 만난다. 

의문의 여자는 제안을 한다. 이 열차에 타서는 안되는 인물이 있다. 그 인물을 찾으면 10만달러를

얻게 될 것이다. 퇴직 통보에 돈이 급한 마이클에게는 엄청난 기회다. 

과연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 인가? 과연 그 인물은 누구인가? 

테이큰의 리암니슨 이 영화도 액션이라 테이큰 같은 액션을 기대했지만, 그것만 생각한다면 

많이 아쉬울 것이다. 그보다는 스릴러의 긴장감이 많았다. 한정된 공간에서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보험사 직원이었던 마이클은 사실 전직 경찰이었으나 가족을 위해서 보험일을 하게 되었다. 

근데 퇴직통보를 받았으니 얼마나 당황스럽고 억울할까 그때 마침 거액의 돈을 빌미로 제안이

들어오니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넘어가지만 그게 가족을 위험하게 하다니 정말 아이러니 하다. 

액션보다는 스릴러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볼만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