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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 이퀄라이저 깔끔한 액션영화다

영화

by 스누피574 2019. 4.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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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직원 로버트 맥콜은 전직요원 출신이었다. 그는 새벽2시면 찾아가는 카페에서 책을 읽는다.

노인과 바다를 읽고 있는 그에게 콜걸 테리는 물고기를 잡았느냐 말을 건다.

현실은 밑바닥이지만 가수가 되고 싶은 테리에게 맥콜은 원하면 모든지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몇 일 동안 테리가 보이지 않고 카페주인에게 병원에 입원했다는 얘길 듣고 찾아간다.

그의 동료에게서 자세한 내막을 듣고 분노한 맥콜은 대신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가는데

 

한때는 전직요원이었던 남자는 조용히 살지만 약한 자가 보이면 외면하지 못한다.

동료직원이 안전요원이 되고 싶은 걸 돕거나, 카페에서 알게 된 콜걸이 다치자

직접 해결하러 가는 모습들을 보면 보는 이로 하여금 통쾌했다.

액션영화는 얼마나 액션장면을 잘 만들었는지가 중요한데, 맥콜의 액션은 아주 깔끔하다.

미리 눈으로 전체 상황을 파악하고 군더더가 없는 동작으로 악당들을 물리치는 장면을 보면

속이 후련하다.  후속작을 먼저 보고 봤지만 전혀 상관없었다. 

500일의 썸머에서 아이였던 클로이모레츠가 훌쩍 큰 모습도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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