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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군인 성장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영화

by 스누피574 2017. 6. 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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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죽는다는걸 알게 된다면 과연 어떨까? 거기다 죽을때마다 반복된다면....

군인이지만 전투를 피하려고 홍보쪽일을 하는 케이지소령

그런 그에게 전쟁에 참여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도망치려다 잡혀 J분대에 소속이 되고, 다음날 전투에 투입된다

사방에서 총이 빗발치고 터지고 사람은 죽고 케이지는 정신을 못차린다. 

당연한 모습이다. 전쟁이란걸 처음 겪어본 사람이니 그럴수밖에.

그러다 결국 외계생명체와 폭탄으로 같이 죽으려 하는데 외계생명체가 터지면서 

떨어지는 액체로 인해 케이지는 전 날로 다시 돌아오는 능력이 생긴다.


영화의 재미 포인트중 하나  죽을때마다 다시 시작할때 케이지의 놀라는 장면이다. 

꿈에서 무서운 꿈을 꾸다 깬 것처럼 놀란다. 

하긴 나같아도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시작되고 죽었는데 또 시작된다면 저렇겠지.


두 번째는 그렇게 죽을때마다 반복될 때마다  당황하고 어쩔 줄 모르고 피하려고 했던 

철부지 어린아이 같던 케이지가 훈련을 받으면서 점점 어른(?) 이 되어간다.

어리버리 했던 모습에서 점점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게 얼굴표정에서 드러난다.

슈트가 어색했던 모습에서 거듭되는 죽음으로 자기 몸처럼 움직이고 이용하는 모습들


세 번째는 자기밖에 몰랐던 케이지가 리타라는 사람을 만나서 남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습이다.

영화에선 케이지가 리타에게 커피를 따라주며 설탕을 넣어줄 때, 처음이라면 당연히 그 사람의 취향을 

모르니 물어보겠지만, 케이지는 알아서 설탕 3봉지 넣지? 물어보며 넣어준다. 


이렇게 영화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반복적인 장면을 잘 편집해서 보여준다. 물론

톰크루즈의 연기도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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