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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행자들 - 윤고은

by 스누피574 2017. 8.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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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여행회사에 다니는 고요나

그녀의 직업은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여행프로그래머이다. 

화산, 지진, 전쟁, 가뭄, 태풍, 쓰나미 등 재난의 종류에 따라 여행상품을 만들어 낸다.

어느날 김요나의 상사 김은  요나에게 성추행을 하고, 요나는 회사를 그만두려 하는데,

오히려 김은 대신 퇴직대신 휴가를 권유한다. 휴가지만 회사에서 검토중인 곳을 직접 가서

여행자의 입장으로 점검해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찾아가게된 곳은 사막의 싱크홀이라는

5박6일짜리 상품이었다. 무이라는 곳이었고 제주도만한 섬이고 호치민공항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달려야 하는 곳이다. 과연 그곳엔 무슨일이 생길것인가? 


이 작품은   재난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하여 실제 존재하지 않는 "무이"라는 곳을 배경으로

주인공 고요나가 직접 여행을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워나 상세하게 표현해서 그런지

실제 무이라는곳이 있다고 착각이 들 정도였다. 알고보니 무이는 존재 하지 않은 작가의 상상속의 세계였다.

재난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사람들의 심리묘사를 풀어내는것들이 점점 소설에 빠져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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