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 증후군 - 윤고은

내 이름은 노시보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 달이 하나 더 생겨버렸다.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뉴스에 나오니 그런가보다.

두 번째 달이 생겼다는 소식에 무중력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의 본심은 중력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호시탐탐 무중력의 세계(지구 궤도밖)으로 나가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세상은 종말이다 뭐다 하며 난리였지만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런

퇴근후 집으로 왔는데 달구경간다는 엄마의 쪽지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사시공부하는 형과 그런 형만 바라보는 아버지

보통의 가정집이다. 

내용은 이렇다. 어느날 달이 하나 더 생겼다는 뉴스로 인해 세상은 난리가 난다.

주인공의 몸 이곳 저곳이 다 아프고 병원에 가보니 요새 유행인 무중력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얻게 된다. 과연 지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