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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메리 [기프티드(Gifted)]

영화

by 스누피574 2017. 7.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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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프랭크

오래 전 죽은 여동생의 딸 메리와 외눈박이 고양이 프레드와 살고 있다.

메리는 또래 아이들보다 똑똑하다. 그래서 학교를 가기 싫어하지만

메리를 위해서 학교를 보냈다. 메리는 수학 시간이 지겨웠다.


수업 난이도가 자신에겐 너무 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중을 하지 못하자

담임인 보니는 버릇을 고쳐주려고 난이도를 높여서 문제를 내지만 다 맞춰버린다.

수업이 끝나고 찾아가니 담임이 나에게 메리는  영재인거 같다고 말해준다.


난 알고 있지만 일부러 모른척 하며 트라첸버그암산계산법이 있고 그걸 이용하면 

누구나 가능하다며 얼버부렸다. 


어느날 메리는 스쿨버스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를 위해 폭력을 휘두르고 결국 

난 학교로 호출되었다.


교장선생은 담임에게 얘기를 듣고 영재학교를 추천받지만,  난 거부했다. 

메리가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랬기때문이다. 

집에 와보니 엄마 에블린이 집으로 찾아왔고, 메리를 위해 찾아 왔다고 한다. 

아이를 위해서 본인이 데려가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 난 엄마와 법정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평범하게 키우고 싶어하는 나와 메리의 능력을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 사이에 

놓인 메리 과연 어떤게 아이를 위한 일인걸까?


영화를 보는내내 아역배우 메리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수학천재지만 아이는 아이라는 사실이 더욱 더 아이의 매력으로 보이는거 같다.

마치 자긴 똑똑하니까 어른처럼 행동하려고 하지만, 결국 아이는 아이일뿐 

메리의 표정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영화다.


거기다가 캡틴아메리카에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으로 나오던 크리스 에반스가 

여기선 꾀죄죄한 동네 아저씨처럼 나오는데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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