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고싶지만 말하지 못했던 말[핵공감 직장실화 김대리일기] - 김해니

by 스누피574 2017. 11. 15. 20:24

본문


어린아이였을때 뭐가 그리 궁금한지 당연한것들도 물어본다. 그런 아이가 커서 회사원이 되면

질문들은 사라지고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한다. 

물론 이해되지 않고, 말도 되지 않지만 남들도 하니까 그렇게 말이다. 


저자는 그런 우리를 대신해서 질문을 한다. 왜죠 왜입니까? 

출근은 정시 또는 정시보다 일찍 해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퇴근은 왜 정시에 퇴근하면 눈치가 보이는건지

회식은 팀사람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의도인데 힘들고 불편하기만 한건지 

일을 잘하면 칭찬을 받고 일이 줄어야 하는데 일이 자꾸자꾸 늘어나는건지

읽다보면 맞어맞어 하며 핵공감하게 되는 글들을 읽다보면  씁쓸하면서 속시원하다. 


저자가 책을 통해 말하고싶은말이다. 


"회사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서는 왜죠..? 왜입니까?.. 하고 스스로 질문 던지는 것을 멈추면 안 됩니다.

매일 살아내는 것조차 너무 힘들지만 죽을 힘을 쥐어 짜내서 각성해야 합니다. 퇴사해도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매일 투덜거리더라도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죽을힘을 다해 행복해집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