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따라 작은 바닷가 마을 오두막에 살게된 소년에게 손가락뼈 빌이라는 원주민을 알게된다.
원주민은 소년에게 "만타우 야우리"라고 부른다. 폭풍속에서 걷는 걸 봐서 그렇다고 한다.
바닷가에 죽어있는 펠리컨을 보다가 부모를 잃은 새끼 펠리컨 세마리를 가져다 키우게 된다.
정성을 다해 보살피다 보니 어느새 펠리컨들은 훌쩍 커버려 엄청난 식성을 보여주게 된다.
아빠는 소년에게 보내줘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세마리 다 날게되고 새들 무리로 보내준다.
슬픔에 빠져있던 소년에게 제일 작았던 퍼시벌이 다시 찾아오고 그 들의 우정은 다시 시작된다.
펠리컨과 우정을 키워가는 소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다가 새들을 사냥하는 사냥꾼들을 보며
인간의 잔인함에 소름이 끼쳤다. 이 세상은 인간과 동물이 같이 살아가고 있지만, 인간에게 동물은
그저 잡아야 할 것에 불과하다. 공존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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