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 피해 준 적 없이 열심히 일했던 리키.
열심히만 하면 될꺼라고 생각하고 개인사업자로 택배회사에 들어가게 된다.
택배차 구입으로 인해 아내의 차를 팔게된다.
아내 애비는 집으로 찾아가서 주로 나이든 노인들을 간병하는 일을 하고 있다.
차가 꼭 필요했지만, 남편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를 팔고, 버스를 타고 다니게 되었다.
이들 부부에게는 사랑스러운 딸 리사와 사고뭉치 아들 세브가 있다.
열심히만 일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꺼라고 생각했다.
죽어라 노력해도 버는것보다 나가는게 더 많은 현실앞에서 리키와 애비는 사는게 힘들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스스로 선택한 택배일이지만, 쉴틈도 없이 배달을 하다보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없다.
애비는 간병일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자신의 자식들은 챙겨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왜 하는만큼 노력한만큼 얻을 수가 없는걸까? 리키가 바라는건 대단한게 아니었다.
노력한 만큼 벌고 다른 누구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 행복하게 가족들과 함께하는 삶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노력하는 사람 따로 돈 버는 사람 따로
현실은 있는 사람들에게만 편한 세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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