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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매스커레이드 호텔 - 호텔리어가 된 형사

영화

by 스누피574 2020. 2. 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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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연쇄살인이라고 밝혀졌다. 

이유는 피해자에게 남겨진 종이쪽지에 숫자들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때문이다. 

종이쪽지에 숫자들은 다음 살인사건의 위치를 의미하고 있었다. 

4번째 살인사건이 벌어질 장소는 '코르테시아 호텔'이다. 

4번째 살인사건을 막기위해서 형사들은 호텔리어로 잠복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형사들은 각 담당을 맡게 되었다. 그 중  '닛타'는 프론트를 맡게 되었다. 

닛타형사를 지도하게 맡게 된 사람은  호텔리어 야마기시였다. 

누군가를 의심부터 하는 형사에게 고객을 무조건 믿어야 하는 호텔리어는 어울리지가 않았다.

다양한 손님들을 겪게 되면서 닛타형사는 점점 호텔리어로써의 모습에 익숙해져갔다. 

닛타로 인해 야마기시도 닛타에게 물들어져 갔다.


잠입수사를 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토리다. 

일본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들어가면 뭔가 다르다. 

범인을 잡기위해 들어간 호텔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고객이 아닌 직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달라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말도안되는 이유로 방을 바꿔달라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자신이 감동받았던 서비스로 인해 호텔리어가 된 '야마가시'

돈은 안되지만 누군가는 해야하기 때문에 형사가 된 '닛타' 

둘은 정반대라고 생각했었지만, 각자 손님과 시민을 위해 서비스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던 것이다. 

형사물이라고 생각했지만 드라마였다. 일본영화 특유의 교훈스러움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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