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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시한부 인생에 대하여

끄적끄적

by 스누피574 2018. 5. 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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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끝난 키스 먼저 할까요 라는 드라마를 미루다가 다시 보고 있다.

남주와 여주는 복잡하게 얽혀있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건 남주는 죽을병에 걸렸다. 

암이다.  

드라마 단골소재이다. 

식상하다.

근데 남주인 감우성의 연기와 여주인 김선아의 연기로 인해 식상함은 없다.

죽을병에 걸린 주인공을 보면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엄청 열심히 산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던지, 죽을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하지 않을 행동들을 한다. 

그런 주인공들을 보면서 현재 내 삶이 팍팍하고 그래서 그런지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그다지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일까?

나같은 사람이 몇 명은 더 있겠지.. 

힘내자고 하다가도 자꾸 지치는 기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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