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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인 Mine 인생은 지뢰밭이다.

영화

by 스누피574 2019. 4. 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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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가 있다.  그들은 군인이다.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사막에서 3개월 6일동안 대기중이다.

하지만 작전에 실패 후 돌아가기 위해 어느 지점으로 걷는다.  위험 표지판이 날라왔다.

토미는 겁주려고 그런거라 웃으며 넘겼다. 마이크는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계속 걸었다. 토미는  지뢰를 밟았다. 두 다리를 잃었다. 멘붕에 빠졌다. 자살했다.

마이크도 지뢰를 밟았다. 무전연락을 했지만 5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마이크는

사막 한가운데 지뢰와 함께 대기해야 했다.


그저 평범한 군인영화라고 생각했다. 작전을 수행하러 왔지만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그러던 중 지뢰를 밟고 혼란에 빠지고, 영화는 내내 주인공 마이크의 시점에서 배경은 사막

한 가운데만 나온다. 사실 지루하기도 했었다. 보다보니 지뢰라는게 그저 그런 지뢰가 아니었다.

예전을 회상하는 마이크에게 지뢰를 밟은 순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폭력적인 아버지앞에 섰던 순간, 여자친구가 위험에 빠져서 구해주려고 했던 순간 등

지뢰는 인생에 있어 위기의 순간을 말하는 거였다. 

이겨내느냐 아니면 멈춰서느냐 그건 오로지 스스로 정해야 한다. 


인생이라는 사막에서 우린 다양한 지뢰에 무방비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겁내기 보다는 앞으로 계속 나가가야 한다.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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