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말랑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I Can Only Imagine 는 한 남자의 인생이야기이다. 주인공 바트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폭행과 무시를 당하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아버지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미식축구도 시작했지만, 사고를 당해 다시는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합창부에 들어가게 되고, 바트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음악을 하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아버지는 꿈과 현실은 다르다며 무시를 하고, 바트는 결국 집을 나오게 된다. 밴드에 들어간 바트는 지역을 돌며 인지도를 쌓고, 기획사들의 평가를 받게 되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모든게 아버지로 인한 트라우마라고 생각하게 된 바트는 집으로 돌아가지만, 옛 생각에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었다...

내 이름은 월터 미티이다.라이프잡지사에서 필름현상부에서 일하고 있다. 내 인생에 특별한 경험도, 특별한 여행도 없이 참 심심한 삶을 살아왔다.항상 상상만 하느라 멍 때리는게 바로 나다.그러니 채팅사이트에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윙크 날리는 데도 한참을 고민하는걸 보면 말이다.평소처럼 출근을 했더니 회사가 인수되었고 종이잡지는 폐간된다고 한다.우리 잡지의 사진작가 숀 오코넬에게서 마지막 필름이 왔고, 25번째 필름은삶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한다. 근데 없는것이다. 사진 찍느라 돌아다니는 사람이라연락도 안되고 결국 그를 찾아 비행기도 타고 헬기도 타고 바다에 빠져서 상어한테잡혀 먹일뻔도 하고 화산에 갔다가 죽을 뻔도 하고 했다. 과연 난 25번째 필름을 찾을 수 있을까? 영화는 보통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