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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사는 삶을 선택한 남자와 아이들은 현실과는 너무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런 삶이 그들에겐 자연스럽다.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남자와 아이들은 문명세계에 나오면서 부딪치며 혼란스러워진다.
과연 어떤게 정답일까? 아니 어쩌면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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