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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말랑

“불편해도 좋아.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함께니까.”– 소공녀소공녀 리뷰 – 이솜이 선택한 청춘, 집보다 나다운 삶의 기록《소공녀》는 ‘나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조금은 불편한 삶을 선택한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조용하지만 흔들림 없는 그 선택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목차1. 🎞 영화 정보2. 📖 줄거리 요약3. 💭 감정 포인트4. 💬 시네말랑의 코멘트1. 🎞 영화 정보제목소공녀 (Microhabitat)감독전고운출연이솜, 안재홍, 김국희 외제작국가대한민국장르드라마러닝타임106분개봉2018년 3월 22일감상처넷플릭스 2. 📖 줄거리 요약가사도우미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삶을 사는 주인공 "미소"월세가 오르자, 집을 포기하고 술과 담배를 선택하며,잘 곳을 찾아 오래 전 밴드 멤버들을 하..
머리는 똑똑하지만 몸을 못 쓰는 형 세하와 몸은 멀쩡하지만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동구는둘의 보금자리 '책임의집'을 운영하시던 신부님이 돌아가시고 지원금이 끊겨 떨어질 위기에처하게 된다. 수영을 좋아하는 동구를 수영대회에 나가게 하는데 맘대로 되지 않고,엎친데 덮친격으로 동구의 엄마가 찾아와 동구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과연 둘은 이대로 헤어지게 되는걸까? 몸에 장애를 가진 세하와 머리에 장애를 가진 동구를 보면서 아픈데 없이 몸 멀쩡하다는 것만으로도얼마나 감사해야 하는지 알게 해준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동정해야 한다는건 아니다. 장애가 있다는건 장애가 없다는것과 다를 뿐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저 사는데 불편할 뿐이다. 세하와 동구는 영화에서 보여준다. 우리는 잘 살아가고 있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