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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말랑
아내와 이혼 준비 중 외딴 숲속 오두막에서 홀로 소설을 쓰고 있는 남자 '모트'어느 날 갑자기 한 남자 '슈터'가 찾아온다. 자신의 소설을 표절 했다는 말을 한다.표절 했다는 소설 '시크릿윈도우'는 '모트' 가 먼저 쓴 걸로 밝혀진다.'모트'의 주변을 서성이며 압박해 오는 '슈터'는 증거를 내놓으라며 압박을 해온다.'모트'는 아내의 새로운 남자의 동료라고 생각하게 된다.과연 그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반전영화라고 하기엔 중반부쯤 소설가 자신의 다중인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조니뎁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로 쭉 보게 된다. 영화 '파이트클럽'이 생각나게 했다.어떤 충격을 받고 자신과 정반대 되는 인물을 만들어 내는 주인공 컨셉이 닮았다.
훈련을 위한 용도로 만든 외딴 섬에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도착한다.첫 날 죽은 고양이의 뱃속에 10시에 멈춰있는 시계를 발견하고, 훈련생들은 범인이 담긴 단서를 찾아 수색도중살인현장을 발견한다. 근데 갑자기 오디오에서 음악이 들리고 껐는데 도미노가 발동되면서 헬륨통이 터지면서 팀의 리더인 레스톤이 얼어 죽는다. 근데 그 때 그 오디오의 시계는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그의 죽음을 시작으로 곳곳에 발견되는 시계들, 시계에 멈춰져 있는 시간이 될 때마다 한 명씩 죽어간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건지 다들 공황상태에 빠진다. 영화는 외딴섬에 고립된 프로파일러들을 둘러싼 죽음을 통해 점점 서로를 믿지 못하게 하면서 긴장하게 만든다. 시계를 통해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상황을 통해 나도 모르게 그 상황에 빠져들었다.반..